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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미국 부동산] 부부 연소득 21만불 내집장만 가능

by CALIFORNIA LOVE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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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연소득 21만불 주택구매

가주에서 단독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충분한 소득을 가진 주민은 단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간 가격이 836,200달러인 가주 단독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연간 소득이 최소 208,000달러여야 했습니다. 이는 가주 주민 중 상위 16%에 해당하는 범위입니다.

 

CA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에 이 비율은 16%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1분기에는 19%, 작년 동기에는 17%로 조금 더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콘도와 타운홈의 경우 소득 대비 주거비용이 더 낮았습니다. 중간 가격이 640,000달러인 콘도와 타운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연간 소득이 164,000달러로 충분했습니다. 이는 가주 주민 중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이 비율은 이전 분기에 비해 약간 감소한 수치입니다.

 

가주민들의 주택 구매 능력이 감소한 이유로는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영향을 미치는데, CAR가 기준으로 하는 6.61%의 이자율은 1분기의 6.48%와 작년 2분기의 5.39%보다 1%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 주택 소유주들은 새 주택을 구매할 때 더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하므로 주택 구매 의사를 감소시키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이는 경기 하강 국면에도 주택 가격이 유지되는 이유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LA카운티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도 주택 구매 능력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LA카운티에서는 주택 구매력이 15%로 기록되었는데, 이는 이전 분기의 17%, 작년 2분기의 16%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가주 내에서는 지역별로 상황이 다양한데, 북가주 라센카운티는 주택 구매 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중간 가격이 249,000달러인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필요 소득은 62,400달러 이상입니다. 그러나 인근 모노카운티에서는 주택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소득 비율이 매우 낮은 5%에 불과합니다.

일각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으로 소비자들의 주택 구매력이 수년간 계속해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을 확대하지 않는 한 가주 주택시장의 경쟁력이 앞으로 몇 년 내에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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